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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오컬트 영화 콘스탄틴(스포있음)

영화 콘스탄틴

감독: 프란스시 로렌스(2005)

주연: 키아누리브스, 레이첼 와이즈

 

<줄거리>

이 세상에서 보아서는 안되는 것들을 보는 영험한 눈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바로 콘스탄틴이다. 어릴 적부터 인간과 섞여 살고 있는 악마를 보곤 하던 콘스탄틴은 불운한 자신의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잠깐의 죽음을 통해 지옥을 경험하고 살아닌다. 그로 인해 자신이 자살을 시도하여 죽으면 지옥으로 갈 운명이다. 그뒤 성장하여 오컬트 탐정이 되어 인간세상에 숨어 악을 전파하는 악마를 지옥으로 보내는 퇴마를 한다.

코스탄틴은 퇴마의식으로 악마를 인간의 몸에서 없애 지옥으로 보낸다.

어느날 멕시코의 한 사내가 히틀러가 소지했던 숙명의 창(롱기누수:예수의 옆구리를 찔러 죽음으로 이끌었던 창)을 찾아내고 신비한 힘을 얻어 어디론가 향하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시간 뉴욕의 정신병원에서 이자벨이라는 여자가 투싱하여 자실한다. 그녀의 쌍동이 형사 안젤라는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다가 콘스탄틴과 동생 죽음의 비밀에 접근해 간다.

하지만 콘스탄틴은 폐암 말기 진단을 받자 대천사 가브리엘을 찾아가 목숨을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거절 당한다. 그리고 친구들의 죽음이 이어지고 이자벨의 죽음과 관련되었고 그 이유를 쫓는다. 그리고 알아낸 사실, 쌍동이 형사 안젤라로부터 단서를 얻어 사실을 알게 된다.

 

지옥의 성경에만 있다는 고린도전서 17장에는 악마의 아들 마몬이 인간 세계로 넘어와 자신의 왕국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써있다. 그리고 이를 돕는 자들이 있다. 바로 강력한 영매와 신(천사)의 도움이다. 바로 이들이 인간 세계를 파멸과 지옥으로 이끄는 반역자들이다. 이들을 막아내기 위해 콘스탄틴과 강력계 형사이자 영매가 되기를 거부하고 죽은 이자벨의 쌍둥이의 언니 안젤라가 같이 한다.

악마의 아들 마몬을 세상으로  이끌어내 인간세상을 망칠 계획은 가브리엘의 계획이었다.

그리고 찾아낸 단서들을 친구들을 통해 해석하여 악마는 인간 세계로 나올 수 없지만 악마가 인간 영매의 몸을 통해 세상으로 나오려 한다는 것과 악마가 세상으로 나오는 방법은 순수한 예수를 질렀던 창으로 영매의 몸 안에 있는 악마는 예수를 찌를 창을 통해 영매의 몸 속에서 나오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리고 순수한 영매였던 안젤라가 지옥으로 끌려간다. 지옥으로 가 악마 마몬에 대해 알게 되고 콘스탄틴과 견습생 조수 채즈와 함께 악마들을 처치하려고 악마 마몬에게 잡힌 안젤라를 구하기 위해 퇴마의식을 거행하다가 채즈가 죽게 된다. 그리고 예언서에 적힌대로 악마 마몬을 도운 신은 바로 인간을 미워하는 가브리엘이 인간이 공포에 쌓여 신을 찾도록 악마를 풀어줄 음모를 꾀했다. 콘스탄틴은 악마 마몬이 나오기 전에 자살을 시도하고 지옥의 주인 악마 루시퍼가 그를 데리러 온다. 죽기 전 그는 루시퍼에게 마몬의 계획을 말하고 마몬을 지옥으로 다시 데려간다. 사례로 콘스탄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자 콘스탄틴은 이사벨을 천국에 보내달라는 자기희생을 말한다. 이로 인해 존은 구원을 받아 천국에 문이 열린다. 이를 보다 못한 루시퍼는 콘스탄틴을 살려낸다.

 

<감상평>

모든 것은 신의 계획 아래 있었다.영화는 악마로부터 인간 세계를 지키는 퇴마사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자기 희생과 구원이다. 운명적으로 인간 세계를 감시하는 눈을 가진 콘스탄틴과 안젤라, 이사벨을 선택된 운명대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 특히 세상에 가득한 악인(악마와 인간의 혼혈-아마도 나쁜 악마적 인성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에 의해 악이 세상을 물들이는 악마를 처단하여 누군가는 세상을 지켜야 한다. 바로 그 숙명이 안젤라와 이사벨, 콘스탄틴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세상을 지키는 방법은 희생과 구원이었다. 악마가 세상을 나올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은 천사 가브리엘이었다모순된 행동을 제멋대로 하는 인간을 질투한 천사는 인간을 괴롭힐 목적으로 악마와 손을 잡았다. 그러나 이 상황을 역전 시킨 것은 콘스탄틴의 재치와 자기 희생이었다. 그리고 이것도 신의 계획이었다는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의 인성이 섞여진 만화 원작의 멋진 영화다. 

 악마를 속이고 천국의 문을 연 콘스탄틴이 악마 루시퍼를 향해 손가락 욕을 날리며 통쾌하게 승리를 거둔다

영화의 원작은 헬블레이저(hellblazer : Dangerous habits)로 오컬트(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숨겨진 지식을 탐구하는 학문, 라틴어오쿨투스’(숨겨진 비밀)에서 유래함) 탐정 존 콘스탄틴이 마답과 초다연적인 존재들, 악마들을 저세상(지옥)으로 돌려 보내는 내용의 만화이다. 헬블레이저는 DC코믹스의 성친 취향 만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버티고 코믹스의 최장수 만화라고 한다.(출처: 블로그 뚱보햄스터) 내용을 요약한 만화를 보니 영화 콘스탄틴과 이야기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콘스탄틴의 재치로 악마를 속이고 결국 생명을 얻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