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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이지만 떠남이 행복한 여행

2024 발리여행6(여행 2일차-스미냑)

머물던 3일이 행복했던 스미냑

첫 번째 숙소 더 사먀야 스미냑 발리

 

 

9: 30분(현지 시간) 발리 덴파사르(응우라라이) 공항 도착

한국에서 미리 로밍 해온 덕분에 바로 핸드폰 켜고 

미리 트레블 월렛 카드에 발리 입국 비자 결재할 금액, 500,000 루피아(IDR) 준비,

(발리에서 사용할 돈을 포함해 트레블 월넷에..) 넣어 두었음

 

보딩패스, 여권이랑 같이 필요해요

입국장을 따라 가다보면 이런 표시 나옵니다.

우리는 미리 입국하면서 입국비자 발급을 공항에서 할 거라서  VOA PAYMENT 쪽으로(이게 좀 싸다고 해서) 

한국에서 미리 e- VOA 신청하신 분들은 반대쪽 입니다.

 

한국에서 미래 세관신고 마친 뒤 큐알도 핸드폰으로 미리 받아 두었음.

가족 중 한 사람만 해도 됨

보딩패스랑 여권 챙기고 입국 비자 바로 결재하면
발리 입국비자 결재 완료

 

10시 30분 즘 입국 심사 마치고 짐 찾고 나서 왓츠앱이 중요했어요.

먼저 klook(클룩)으로 신청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차례

 

응우라라이 공항 안에 클룩 미팅 센터가 너무나 확 들어왔죠.

눈에 확 띠게 만들어서 놓치기 어려워요, 아침 일찍 도착하다보니 자리도 넉넉함

 

여기서 클룩 예약사항 보여주니 대기하라고 해서 잠시 앉아 있으니 저랑 비슷한 사람들 속속 들어와 기다려요. 

 

더 사마야 스미냑 발리로 go~go~ 

부킹닷컴에서 미리 예약한 숙소였구요.

머무는 내내 좋았습니다.

 

현관에서 바라본 입구 모습

 

체크인 시 여권 확인하고 보증금 500,000루피아 결제(나중에 돌려줌)하고, 버기카 타고 숙소에 도착

 

메인 로비와 숙소가 분리되어 걸으면 5분 정도 걸어야 해서 

오고 갈 때 버기카를 부르면 바로 와서 데려다 주었습니다.

 

스미냑 해변으로 위치가 너무 좋았음

 

로얄 코트야드 빌라

 

저희가 묵었던 로얄 코트야드 빌라 307호 내부

열쇠로 잠그는 문이 있고 그 안에 풀과 마당이 있어요.

물론 프라이빗 풀이라 가족 단위 굿!

호텔도착

 

욕실 컨디션도 매우 좋았는데 바닥이 대리석이라 미끄러지지 않게조심,

양치질을 생수로 하도록 주는 데 병이라서 실수하면 병이 깨져서 다치니 조심!!

발리 수질이 좋지 않다고 해서 샤워기 정수 필터 구입해서 갔어요.

 

룸컨디션 너무 좋았구요. 

냉장고 음료도 무료로 이용가능 했고

발리 커피도 드립벡과 내려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안에서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죠.

미니바의 삼페인은 1회이고 나머지는 하루에 한번 리필이 가능(말하면 채워주심,, 꼬옥 사용하자~~)

 

 

세면도구 등의 어메니티도 좋았어요~~~ 

 

웰컴 과일

 

 

근데 아침에 도착해서 비행기 조식 빼고 식전이라

스미냑 중심가의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에서 늦은 아점 먹었어요.

블로그에서 유명한 스미냑 맛집 와룽니아(WARUNG NIA)

 

치킨 사태(바베큐 꼬치), 나시고랭(볶음밥), 빙땅 맥주 2개 시켜먹고 

현지 사람들보다 관광객이 많아 보였지만 가격도 저렴했고, 맛있었죠.

합쳐보니 212,360IDR(루피아) 한화 2만원 정도 나왔어요.

 

다시 숙소에 돌아와서 놀았어요.

수심이 1.6m정도 되서 살짝 깊이감 있고,

수영 즐기시려면 폭이 좁아서 그냥 물놀이 수준으로 즐기시면 재밌어요.

 

뭐, 이렇게 놀았쥬~~

 

첫날 발리의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계획으로 

더 사마야의 레스토랑을 예약해 두었어요.

적도 근처라 거의 오후 6시 경에 일몰이 시작되요.

 

식사는 요기서 

비치 레스토랑 Breezes에서 석양 바라보며 식사하는 기분은 정말 환상

 

해변을 바라보는 테이블에서 저녁할까 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안으로 갔는데 그곳도 해변 자리로 부탁해서 저녁 식사 했어요.

 

폭립과 감자튀김, 나시고랭을 주문했고

음료로 모히토 두 잔

저녁 노을 보며 살짝 기분 내기 좋았어요

 

 

구름이 많아서 석양을 볼까 했는 데

해지는 모습을 보며 저녁 먹는 동안 바다에서 적당한 바람이 

모히또 마시며  느슨해지는 기분을 더 기분업 시켜 주었어요.

열대 바람은 그다지 덥지도 않고 끈적이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해진 후 촛불까지
레스토랑에 미리 예약하면 이벤트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그동안 하늘이 더 멋지게 변해서

상상했던 휴가의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너무 멋졌어요.

 

해가 다 지고 난후 바다와 하늘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에 한참 빠져 있었어요.

붉은 노을이 바다 갯벌의 물빛에 반사되어 하늘과 땅 그리고 경계가

모두 하나의 그림이 되었네요.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그저 힐링이 되는 그런 장면이

한참 동안 펼쳐졌어요.

 

사람들도 모두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냈어요.

 

노을과 호텔의 불빛이 환상적이었던 첫날 저녁

 

이번 여행은 많이 돌아다니며 관광하기 보다

쉬는 공간인 호텔에 힘을 많이 주었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발리 첫 숙소와 첫날 일정 끝~~~

물론 숙소 가서 수영 한번 더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