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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이지만 떠남이 행복한 여행

2024 발리로 향한 자유여행3(여행 계획 단계2)

스미냑 해안의 일몰

구체적인 발리 여행 계획 세우기

 

발리 여행 준비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미리 다녀 온 분들의 후기를 찾아보고 스크랩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는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해서 작성했어요.

먼저 날짜와 시간대 별로 여행 일정 계획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

아래는 참고한 블로그입니다.  저희도 요기서 아이디어 얻어서 엑셀로 일정표를 만들었어요.

https://cjhong.tistory.com/616#toc1

 

싱가포르 & 발리 여행 일정 및 비용 (7박 8일) 엑셀 공유

싱가포르 발리 여행 일정 비용 엑셀 공유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 & 발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발리를 저렴하게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싱가포르에서 경유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경

cjhong.tistory.com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 보았는데 엑셀 파일로 작성이 가장 유용하고 메모를 달아 참고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으며,

발리를 저렴하게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싱가포르에서 경유를 하더라고요.

발리에 처음 간다면 신혼 여행이 아닌 가족이나 결혼 기념일로 간다면 여행 코스 및 일정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우리는 결혼기념일로 과도한 엑티비티나 관광 보다는 맛집과 휴식 위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도 갈데는 다감~~)

발리 지도
대략 발리의 주요 관광지는 위 지도와 같아요(다른 블로거님 지도  가져옴)

 

이번 발리 여행에서 우리는 스미냑, 꾸따 해변 정도와 우붓으로 가는 일정으로만 계획했어요.

2024 1월 발리 여행 일정  엑셀 다운로드

발리 6박 8일 여행 일정.xlsx
4.83MB

 

 

 

몇 가지 여행의 꿀팁과 다녀온 후 장단점 등을 공유하면

 * 특히 이동 시간을 충분히 고려해야함 (교통이 장난 아님. 차, 오토바이가 많은 데 도로가 좁아 체증이 장난 아님)

 * 페키지가 아니라면 식사 장소와 볼거리 등을 미리 사전 조사 하는 것이 중요~~(그래야 눈탱이 맞지 않음)

 * 다른 블로거나 카페의 사진을 전적으로 믿지 말자.

   실제 보면 그 정도 가치는 아니다.(요즘 스마트폰 사진 성능이 너무 좋음~~)

   오히려 같이  동행한 사람과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도록 미리 준비한 마음을 칭찬해 주세요.

 * 신혼여행이나 커플 또는 가족 여행 등 여행의 구성원과 목적에 맞는 여행 계획을 작성하자.

   그래야 숙소, 세부 여행을 정할 수 있어요.

   싸다고 숙소가 좋고 비싸다고 숙소가 좋은게 아니었음

   우리는 여행갈 때 외국인 리뷰도 보고, 우리나라 사람이 너무 몰리지 않는 곳도 여행 답게 신선해서 추천

 * 숙소는 리뷰를 잘 읽고 여행사에서 추천하는 곳을 잘 판단해 보자.

   여행사가 추천한 곳은 기대보다 만족도가 아주 높지 않았으나, 우연히 찾아서 간 곳이 더 만족도가 높았어요.

   (프로모션을 받고 가는 것이 중요. 똑같은 숙소인데 뭐야~~ 이거 참... 눈탱이도 정도껏 쳐야지....)

 * 발리에 가면서 개미, 벌레 등을 있다고 불평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깨끗. 대부분은 소소한 정도였음.

   이것도 무서워 하거나 있다고 못 참으면 차라리 가지 말 것을 추천(벌레 잡는 킬러 큰 것을 사갔는데 다시 가져 옴)

 * 해변가의 숙소를 제외하고는 우붓에 가면 숲이나 계곡으로 침구류 등이 습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1,2월이면 발리는 우기로 운이 없으면 비가 자주 온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오는 것이 아닌 반짝 소나기       정도~~ 우붓은 한번 오면 반나절 정도 온다. 이것도 못 참을 정도는 아니다. 에어컨 나와 추워서 우리는 끄고 사용함)

 *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으로  사소한 것은 그려려니 하면 모든 것이 즐겁다.

 * 현지 길거리 음식은 가능한 사먹지 먹지말라. 운이 없으면 먹는 즉시 설사와 올 때까지 자리에 누워있을 수 있음.

   물도 마찬가지 예민한 사람은 무조건 생수를 사서 먹고 양치도 생수로 하자.

 * 햇빛 장난 아니므로 그늘에서도 썬 크림이 필수(아끼지 말고 듬뿍~~ 우리처럼 별거 아니네 했다가는 다녀와서 햇빛 알레르기로 가려워서 ㅠㅠㅠㅠㅠ.....)     

- 팁이 가장 어렵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팁을 얼마나 주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고 사전 조사하고 주었는데 짐을 이동시켜 주거나 간단한 것을 대신 해주면10,000 루피아, 호텔 청소를 하면 방 하나당 20,000루피아 정도, 마사지는 20,000~40,000(마지막에 잔돈이 없어 50,000루피아를 주니 무슨 인사를 그렇게 과분하게 하는지....), 바투르산 일정은 30,000~40,000정도 주었다. 음식점은 기본적인 서비스료가 포함이 되어 있어 주지 않아도 됨.)

 

자, 이제 출발 준비를 해볼까 ~~

출발 48시간 전에 비행기 사전 체크인과 전자 패스를 했다.

24시간 전에 발리 도착 비자와 전자세관 신고를 했다.

대부분 비자는 가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 전자 세관 신고를 간단하니 출발전에 하고 출발하자.

(아~~ 비자 신고할 때 옆의 신혼부부 보니 보딩티켓(종이 비행기표)을 버려 난감한 표정을 지어 짧은 영어로 도와주었는데 꼭 버리지 말고 보여주어야 한다.) 

 

 

- 인도네시아(발리) 도착 비자(  Visa on Arrival (VOA) )

* 30일 이내, 관광 목적의 입국자에게는 별도의 비자가 필요 없어요.

  (관광 목적이 아니라면,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별도의 비자 필요)

* 단, 30일 이내의 관광목적이라도 통행세 개념(?)의 도착비자(VOA, Visa on Arrival)라는 절차가 생겨서 발리공항에서

  1인당 50만 루피아씩 받고 있어요.

* 도착비자 50만 루피아로 루피아, 달러, 원화 등 현금으로 지불 가능하며, 카드(비자, 마스터 등 해외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직불카드), 트래블월렛으로도 결제 가능

* 환율에 따라 틀리지만 500,000루피아(Rp)는 미국 달러로 약 33~35달러 정도입니다.

* 도착비자(VOA)를 출발 전에 미리 발급받는 전자도착비자(e-VOA)도 있지만, 그냥 달러 or 루피아로 준비하셔서 발리공항에서 내시는 것이 가장 편하고 우리는 트래블월렛 1인당 509,750루피아를 지불했다. 이것이 가장 편리한 것 같아요. (카드 수수료 1,000원 내고 말지 환전하고 신경쓰기 싫음.) 

* 참고) 미리 발급받는 전자도착비자(e-VOA) 신청방법 : https://blog.naver.com/clubbali82/222930200233

- 전자 세관신고서 Electronic Customs Declaration (ECD)

인도네시아(발리)에 입국할 때는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출입국신고서도 작성해야 했지만, 출입국신고서는 2015년도에 없어짐)

이 세관신고서를 인터넷으로 사전 작성해야 해서 지금은 전자 세관신고서(ECD)라고 표현합니다.

세관신고서 : 인도네시아 세관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전자세관신고서로 사전 작성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신고 필수, 발리 도착 이틀전부터 작성 가능)

* 전자세관신고서는 가족 중 한 분이 대표로 하시면 됩니다. (동반자 정보 입력해야 함)

* 전자세관신고서 작성 방법은 왼쪽 링크 글에 정리했습니다 : https://blog.naver.com/clubbali82/222870042563

 

그리고...

 * 비상약을 챙기기: 발리에서 약을 사기가 쉬운 것 같지만 영어가 능숙하지 않고 적당한 약을 처방받기 어려워요.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사람이란 어떤 일을 당할 지 모르니 후시딘, 마데카솔, 설사 멈추는 약(지사제?), 정로환, 아쿠아 밴드(큰 것부터 작은 것 까지), 타이레놀 조금, 자외선 차단제, 햇빛 알레르기 조심(약이 없다. 그냥 알로에 수딩젤 필수: 다녀와서 가려워서 1주일 고생함.)

 

 * 환전 팁 줄 돈과 혹시 현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최소한만

여행 가기전 환전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공항 도착해서 ATM기기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로 1,000,000루피아 인출해서 잔돈으로 교환했다.(올 때까지 현금을 사용해 본 적이 없음. 전부 카드 결제가 됨.) 

 단, 꼭 ATM기기에서는 100,000루피아로 인출(인출 방법은 위의 엑셀 계획서에~~~) 할 수 있으니 이걸 20,000과 10,000루피아로 전부 바꾸길 추천.

호텔에 도착해서부터 팁으로 사용할 작은 돈이 필요한데 달러보다 루피아로 팁 주는 게 더 낫다고 해요.

단, 팁 제외하고는 굳이 현금을 요구하지 않아서 많이 환전할 필요가 없다.  괜히 환전 많이 했어 ㅜ ㅜ

 

자~~ 이제 준비는 다했으니 진짜 출발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