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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이지만 떠남이 행복한 여행

2024 발리로 향한 자유여행5(여행 1일차-싱가포르 창이 공항)

어쩌다 만난 행운, 창이 공항 관광 

목적지인 발리까지 저렴하게 가려고 싱가포르 경유를 선택했더니,

6시간 30분 싱가포르에서 대기하게 되었어요.

공항 밖으로 나가 시내를 둘러볼까 했지만

도착이 밤 시간이고, 발리 비행기는 오전 6시 50분 출발로

결국 창이 공항에서 1박을 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창이 공항 내부를 돌아다니며 사진 찍느라 재밌었지만 엄청 피곤했답니다.

 

인천에서 창이공항 T2(2터미널)으로 도착했는 데, 발리행 비행기를 T3에서 출발 한다고 떴어요.

<창이공항에는 4개의 터미널이 있고, 각 터미널의 이동은 스카이트레인으로 이동 가능>

 

T1, T2, T3로 이동할 경우는 스카이 트레인을 타는 곳이 지도에 표시 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저희는 시간이 남아서 좀 걸어봤는 데 생각보다 넓어서 시간이 한참 걸리더라구요.

 

 

우리는 도착이 밤 10시라서 주얼창이의 인공 폭포 쇼 시간이 지나 주얼창이는 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터미널 공간에 면세점과 레스토랑, 커피 마실 곳 등등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고,

공항의 인테리어도 멋지게 되어 있어서 공항이라기 보다 관광지 느낌이 강한 멋진 곳이었어요.

T3 면세점 코너에 바샤 커피 판매하는 곳

 

창이 공항에는 신라면세점과 롯데 면세점이 인천 공항보다 더 크게 입점해 영업을 하는 데

국가별로 물가가 달라서 인지 인천 공항 면세점에서 알아본 가격보다 좀 비싸더라구요.

 

 

 

T2의 호수 같이 꾸며진 공간이 멋져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길래...

 

 

공항 화장실도 너무 깨끗~~

 

화장실도 너무 깨끗해서 이용하는 데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여름 옷으로 갈아입고 밤을 새보니 공항도 밤이 되니 좀 서늘해요.

혹시 긴 시간을 보내시거나 밤 시간이라면 좀 따뜻한 옷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얼 창이에가서 좀더 둘러보고 싶었는 데 좀 아쉬웠어요.

 

 

다음날 아침 7시 즘 드디어 발리로 추~~~울~~~바~~~알

싱가포르는 다음 기회에 또 즐겨봐야지^^
발리로 향하는 싱가포를 항공기에서 아침식사

 

엄청 피곤했지만 들떠서 인지 잠을 푹 자지는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발리에 도착!!

돌아와 정리하면서 글쓰기를 하다보니 힘들었던 시간까지도 좋았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