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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한글, 우리 생각을 담는 글자

 

10월 9일 한글날, 우리나라의 한글은 만든 날이 확실이 기록되어 있어 생일을 챙길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어의 글은 창제 연대가 명확하지 않고 부지불식 간에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또한 수 많은 언어가 발생하여 사용 되다가 사라지는 언어도 많다.

 

1443년 어리석은 백성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진 글 한글은 578살이 되었다. 그동안 한글은 위상을 점점 높여왔다. 여자들과 백성들만 상용하는 글에서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사용하는 우리 모두의 글이 되었다. 물론 여러번의 위기도 있었다. 일제시기 우리나라의 언어자체가 위협 받았으며 한글을 잃을 뻔했다. 그리고 외래어의 유입으로 좋은 우리말과 글이 잊혀져 가기도 한다. 그럼에도 한글이 가진 융통성과 변화적응성은 한글이 지금까지 잘 버텨오도록 했다. 거기에 우리나라의 경제적 노력과 문화적인 성장과 성숙은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했고 우리 한글의 훌륭함을 잘 알리게 되었고 이제는 세계에서 배우는 언어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을 호기심있게 바라보는 많은 나라 사람들이 한국을 여행하고 한국을 주시하며 한국어를 점점 더 높은 위상으로 이끌고 있다. 자랑스런 우리글이 나의 생각과 느낌과 내면을 표현하게 해주어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