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사진

학교 정원에 핀 꽃-2


 학교에는 작든 크든 정원이 있어야 합니다. 화단이라고 도 하지요. 계절에 따라 꽃이 자라고 다시 다른 꽃들과 교체하며 계절을 알려주고, 이름을 몰라 궁금하게 하는 화단이 있어야 해요. 물론 학교 다닐때 화단청소 맡아서 놀다가 선생님 한테 엄청 혼나거나 한 기억이 있다면 좀 그럴지 모르나 그래도 필요해요..오늘은 가을 꽃에 가을 손님(나비)가 날아 왔네요 ^^


 학교에 조그만 연못이 있으면 더 좋아요. 생태계가 뭔지 그 작은 정원속 더 작은 연못에는 별거별거 다 사나봐요. 저 뿌연 물속에 금붕어가 돌아다녀며 연꽃을 즐겁게 해주네요. 수련도 피어서 왠지 모네나 뭐 그런 인상파 화가 한명쯤 있으면 '그려주세요' 할 텐데 나는 사진을 찍었지 뭐예요..못그리니까 이거라도..사진기 좋아. 핸드폰 좋아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