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12.16.] 분재는 아직도 가을... 요 며칠도 추운 겨울은 아니다. 그래서 인가? 분재는 아직도 잎을 떨구지 못하고 있다. 더보기 목포항 근대 문화거리(2024.12.15.) 어제 목포에서 대학원 모임이 있었다. 특별한 것은 없었고 그냥 목포였다. 낮은 구름이 가득했던 목포의 길을 걸었다. 화려했던 과거를 기억하려는 거리를 걸었다. 근대화의 한 중심에 있었던 그 장소를 걸었다. 더보기 <대림초를 키면서....기도합시다> 우리의 1년을 무엇이 되었든 돌아보면 어떨까? 그냥, 나는 어떻게 살았지...나는 무엇을 위해 눈물을 흘렸고, 마음이 아팠을까... 행복했다면...더할 나위없고. 더보기 곰사람 글쓰기 송년회 10회 송진숙 2023. 12.10.(일) 9:02 어제 곰사람 글쓰기 송년모임이 있었다. 기대만큼 행복했다. 처음 곰사람 100일 글쓰기를 시작 무렵이 잠깐 떠올랐다. '내가 동굴속에 곰처럼 100일 잘 버티고 사람될까?'라는 의심에서 시작한 글쓰기가 새로운 인연을 계속 만들어 주었다. 사람이 운이 좋아야지 하는데 나는 운이 좋은 편인거다. 송년회에 여러 기수의 회원들이 모였다. 처음 뵙는 분도 많았고 드물게 참석하는 오프 모임에서 뵈었던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그럼에도 다 기억하지 못하거나 이름과 얼굴을 잘 못 매칭하여 혹여 실수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걱정은 금새 사라졌다. 어쩌면 결이 비슷한 분들이 모였고, 또 그결이란 게 모두 다른 분이기도 했다. 그 같음과 다름이 잘 어울린 즐거운 이벤트였.. 더보기 이것이 마지막일까, 처음일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의 그림 중 마지막 날이란 작품이다. 다른 작품들은 예술적 의미에서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잘 모르겠는 것도 있었지만 이 그림은 왠지 익숙하다. 만화와 같이 표현되어 있어서 였는지 아니면 그림이 대 폭발을 의미하는 것 같아 지구 종말을 그린 것 같아서 이해가 쉬웠는지 그랬다. 모처럼 그림 보러 갔다가 왔다. 더보기 사진 속 가족 위키 백과에서 가족 사진을 다운 받았다. 멋진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 가족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내가 가르치는 세계지리에서 아메라카 원주민은 백인들에게 삶터를 대부분 빼앗기고 원주민 보호지역에서 거주하도록 조치를 당하였다. 말이 좋아 원주민 보호 지역이지 물이 흐르고 외부와 연결되어 경제 활동이 원활한 대부분의 땅은 백인의 차지가 되었고 원주민은 자연과만 함께 할수 있도록 오지 중 오지로 쫓아 버린 것이다. 지금은 원주민 정책에 따라 일종의 혜택도 있다지만 저 름름한 아버지와 그의 가족들은 미국 내에서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런면에서 백인의 신대륙 진출은 원주민들에게 좋은 결과를 낳지는 못했다. 저 가족의 현재는 어떤지 매우 궁금하다. 더보기 요즘의 시장 분위기... 더보기 2022년 제주 한라산을 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