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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새로운 각오..뼈를 깍는 노력이 필요한 지금

2011년 신년 계획을 엿세가 지나서 세우고 다짐하는 것이 웃습다. 하지만 그만큼 지금의 나는 뭔가를 계획한다는 것이 쉽지 않고 많은 마음속에 다짐이 서야 할 수 있는 일이 된 것 같다.

올해의 모토는 진정 "뼈를 깍는 노력으로 "이다. 거대한 대기업의 회장들이 자신들의 사업에 대한 미래 구생과 신년하례를 하며 한해동안 가야할 포부를 여러 사람앞에 말하는 기사를 종종 읽는다. 나는 그런 거창한 계획은 어울리지도 나의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나의 일터와 나의 가족이 자기 자리를 어느 순간에 자리잡을 지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 순간까지 적어도 20년은 더 달려야 한다.

결국 내가 나의 인생에 대해 어설픈 한마디를 하게 된다면 그것은 나의 직업과 나의 가족과 함께일 것이다.

이제까지 살면서 내린 결론은 용기를 가지고 충실하게 레이스를 펼치는 것이다. 자기 앞에 과녁에 화살을 다 쏘아야 한다지...

나는 그 화살을 충실히 쏘기 위해 올해는 뼈를 깍는 각오로 마음을 먹어야 할것이다. 세상엔 하나도 쉬운게 없다.

다 고생해야 얻을 수있고, 남보다 더 열심히 매달려야 그나마 나도 하나쯤은 가질게 생긴다는 걸 안다. 솔직히 휴직하면서 많이 누렸다고 생각한다. 이제 게으름을 가지고 승부할 수없다. 어느 순간부터 삶은 부단한 노력의 댓가이며 승부를 걸어야 하는 경기장 같은 곳이다.

 

요즘 아빠를 많이 생각한다. 힘들었을 아빠의 마음을 한번도 이해하지 못하고 아빠를 하늘나라에 먼저 가시게된 것이 마음에 남는다. 나도 열심히 살거다. 더 열심히 더 열심히

나의 아이가 나를 보고 등대삶아 자신의 바다를 헤쳐갈 거라 생각하며 더 바르고 더 곧은 생각으로 세상을 보고 나의 허물을 먼저 보고 나의 부족함을 더 다지며 앞으로 살아야지...

 

신년에 나는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

나는 컴플렉스를 넘어갈 것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배우며 살것이다.(영어 너 나의 친구다.)

나는 11년에는 책을 더 많이 읽을 것이다. (한 50권쯤 읽을 려고)

나는 올해 미움없이 남 탓하지 않고 살겠다.

나는 올해 성당에 나가 다시 어린 양이 되어야지.

다이어리를 다시 정리하고 구체적인 메모가 필요할 것같다. 가끔 진행사항도 글로 남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