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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바쁘구나...

먼바다 그랑카나리아 2006. 12. 23. 00:29
오랫만에 와봤는데 우리들 바쁘게 사는거 확실히 보인다. 병배가 8월에 올린 글이 마지막 글인가? 하지만 지연언니가 글 남긴게 있어 반갑다. 서로 한벌 얼굴봐야지 하는데 쉽지 않으게 현실이야. 더구나 난 아직도 카페에 동영상 올리는 것도 못해서 그나마 뭐 할줄 아는게 없네 빨랑 배워서 멋진거 올려봐야지... 다들 어찌지내는지.. 이젠 나이더 꺽어지는 환갑이라는 30대의 중반이 넘어간다. 아줌마 아저씨란 말이 어색하게 들리는 사람 있나? 있어..나! 히히 민순이가 우리 시작 페이지를 1학년때 왕촌스럽던 시절을 올려줘서 그런지 그 촌스럼 속에 넘처나는 풋풋함이 모든걸 다 가리고 잊게하는 거 같아. 갑자기 학교 운동장의 잡초들이 생각나고, 춥던 기숙사의 밤과 라면이 생각난다. 얘들아 물론 아닌 친구들도 쫌 있지만 내년엔 돼지해 라네..아마 울 학번에 돼지 많지? 경기는 올해구..민순이는 내년인가? 하여간 황금 돼지라니 모든 황금돼지를 얻은양 행복하고 부자되는 새해 맞이해 가는 해를 조금 아쉬워하고 기쁘게 마무리 하자. 송진숙이야..나 부천살아 혹시 부천오면 연락해 얼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