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끌린다

대동세상을 꿈꾸던 미륵황석영

먼바다 그랑카나리아 2006. 10. 26. 01:16
지은이
출판사
책읽는 마을
장르
역사소설
출간일
 
책 속으로
 쫓기던 여노비를 재인말의 장충이라는 자가 돕게된다. 그 여인은 사내아이를 낳고 죽게된다. 핏덩이를 받아든 장충은 그를 재인말에서 키우게된다. 성심이 바르고 건장하게 자란 길산은 친구 갑송과 함께 시장의 무뢰배를 혼내주게 되다가 박대근이라는 송도 상인을 만나 의형제를 맺게된다. 그후 장길산은 감옥에 갇혜 참형으로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주변의 미천한 계층으로 숨어살던 도적이나 뜻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면서 황해도의 구월산을 중심으로 활빈당을 결성하게 된다.
이 책은..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황석영 님의 소설을 청소권 판으로 보게 되었다. 처음에 읽으면서 느낀 감동은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는 선입견을 많이 벗어 준 느낌이 좋다. 성인이 읽으면서도 충분히 그 맛을 느낄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장길산이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깨우치고 성장하고 부조리한 세상을 접하고 알면서 바꾸고자 하는 열망을 갖는 과정과 다시 그 뜻을 다하지 못하고 말았지만 이름을 남기는 일을 한다.   (공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