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여름 방학에...
먼바다 그랑카나리아
2012. 8. 2. 00:15
2012년을 시작하면서 작성했던 글을 이제야 열어보면서 7개월동안 실천된 것이 없다는 점이 나의 게으름 탓이라고 자책한번 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래도 다섯달이나 남은 올해
아직도 나에게 좀더 나아지라고 조언하며 미뤘던 것을 열심히 해야 될 것같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지리부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부족한 나를 다시 알게되고 그리고 배웁니다. 이번 방학엔 답사 사진 정리하고, 답사기 올리고, 책 읽은 것 독후감도 쓰고, 지리부도 만들면서 알게된 것도 지리자료에 올리고, 영어 연수 받은 것도 하나씩 기억하면서 영어공부에도 글을 올려야지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의 더 중요한 다짐은 이제 내 의지가 나를 만들 수 있는 지 실험해 볼까 합니다. 마음먹은 일을 하도 해내지 못하는 것같아 호진이와 예림이에게 얼굴이 안서거든요.ㅎ ㅎ
태풍이 오기전 덥고 습한 공기가 자꾸 올라오나 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덥고 끈끈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여름이 견딜만 하고 좋습니다. 모든게 감사하죠...
이번에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이란 책을 잡았는 제 재밌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읽어여할 책이 너무 많아요. 이렇게 더울때는 탐정소설도 좋은데...마음먹은 일 잘 해낼까합니다.